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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&P500 연평균 수익률과 변동성 분석 (10년간 수익률, 연간 변동성, 투자 전략)

by 미니밍1000 2025. 4. 18.

2025년 현재, 장기 투자자들 사이에서 S&P500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지난 10년(2015~2024) 동안의 S&P500 연평균 수익률과 변동성을 통계적 관점에서 분석해 보고, 실제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전략이 유리했는지 알아봅니다.

 

S&P500 연평균 수익률과 변동성 분석 (10년간 수익률, 연간 변동성, 투자 전략)

1. 지난 10년간 S&P500 연평균 수익률은?

S&P500 지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대형 우량주로 구성된 주가지수로, 장기 투자 지표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지수입니다.

2015년부터 2024년까지 S&P500의 연평균 수익률(CAGR, 연복리 수익률)은 약 10.7%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.

각 연도별 수익률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:

  • 2015년: +1.4%
  • 2016년: +11.9%
  • 2017년: +21.8%
  • 2018년: -4.4%
  • 2019년: +31.5%
  • 2020년: +18.4%
  • 2021년: +26.9%
  • 2022년: -18.1%
  • 2023년: +24.2%
  • 2024년: +12.7% (예측치 기반)

이처럼 하락장도 존재했지만, 상승장이 평균적으로 더 강한 회복력을 보이며 장기 수익률을 견인한 모습입니다. 특히 팬데믹 이후 유동성 장세가 주가 상승을 강하게 이끌었고, 2022년 일시적 조정 이후 다시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.

10년간 복리 수익률 10%대는 단순 계산으로 10,000달러 투자 시 25,000달러 이상으로 성장한 셈입니다. 배당을 포함한 총수익률은 이보다 약간 더 높습니다.

 

2. S&P500의 연간 변동성, 얼마나 흔들렸을까?

수익률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**변동성(volatility)**입니다. 변동성은 투자자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주거나 손절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, 장기 투자 관점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요소입니다.

S&P500의 연간 변동성(표준편차 기준)은 지난 10년간 평균 15% 내외로 나타났습니다. 즉, 연간 기준으로 +15% 또는 -15% 이내에서 대부분의 수익률이 분포해 있다는 뜻입니다.

특히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해는 다음과 같습니다:

  • 2018년: 미·중 무역갈등, 연말 급락
  • 2020년: 팬데믹 초기 급락 → 하반기 급반등
  • 2022년: 금리 인상 본격화 및 기술주 급락

위 시기들은 하루 등락 폭이 2%를 넘는 경우가 잦았으며, VIX(공포지수) 지수도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상승했습니다. 하지만 반대로 2021년, 2023년 등은 시장이 매우 안정적으로 상승했던 해로 분류되며, 연간 변동성은 10% 이하였습니다.

즉, S&P500은 일반적으로 하락장에서 변동성이 급증하고, 상승장은 완만하게 진행되는 경향을 보입니다. 이는 손실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.

 

3. 수익률과 변동성을 활용한 투자 전략 제안

수익률과 변동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, S&P500은 장기 투자에 매우 적합한 자산으로 분류됩니다. 특히 다음과 같은 전략적 접근이 유효했습니다:

 

① 정기적 분산 투자 (DCA)

  • 월 1회, 분기 1회 등 정기적 매수 전략은 단기 고점/저점을 피하면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.
  • 실제 백테스트에서도 DCA 방식은 lump sum(일시불 투자)보다 안정적인 수익곡선을 그렸습니다.

② 하락장에서 추가 매수 전략

  • S&P500이 10% 이상 하락할 때마다 일정 비율로 추가 투자하는 방식도 유효했습니다.
  • 변동성이 큰 시기를 오히려 '기회'로 활용하는 전략입니다.

③ 배당 포함 ETF 선택

  • SPY, IVV, VOO 같은 S&P 추종 ETF 중에서도 배당 재투자가 포함된 ETF는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
  • 특히 장기 투자자는 총수익률(Total Return) 기준으로 판단해야 정확합니다.

요약하면, S&P500은 단기 급등을 노리기보다는 시간과 복리의 힘을 이용한 장기 투자에 최적화된 자산입니다. 다만 변동성이 존재하므로 투자 원칙을 사전에 설정하고 감정적 매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결론: S&P500, 여전히 강력한 장기 투자처

10년간의 데이터를 보면, S&P500은 단기 조정이 있더라도 결국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장기 투자 자산입니다. 연평균 10% 이상의 수익률과 변동성 관리가 가능한 전략을 병행할 경우, 은퇴 준비나 자산 증식에 있어 매우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. 핵심은 꾸준함과 분산, 그리고 시간입니다.